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만도기계 위니아(브랜드 이야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만도기계 위니아(브랜드 이야기)

입력
1996.03.09 00:00
0 0

◎“바람의 이상향” 부각 에어컨시장에 강풍만도기계가 생산하는 에어컨 브랜드인 위니아(WINIA)는 바람(WIND)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다. 바람의 이상향이란 의미로 자연처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기조화의 이상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90년 만도기계가 에어컨시장에 뛰어들 당시만해도 자동차부품산업을 선도해온 지명도와 기술축적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게 사실. 그러나 위니아는 전문회사의 전문에어컨이라는 철처한 차별화전략으로 이같은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매년 1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94년에는 업계최초로 한국능률협회가 주는 히트상품 대상을, 95년에는 우수산업디자인(GD)마크를 획득하면서 가전3사의 아성을 깬 브랜드전략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공업전문 한라그룹이 일반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부대효과도 거뒀다.<이재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