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강진순 기자】 쌍용자동차는 차별화와 이미지제고를 위해 해외시장에서 「고가격 정책」을 펴기로 하고 새로 시판되는 「무쏘 가솔린」의 내장을 고급화해 일정수량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제네바 모터쇼를 참관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손명원 쌍용자동차사장은 6일(현지시간) 제네바 노가 힐튼호텔에서 한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쌍용자동차가 치열한 국제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동안 국내업체들이 채택해온 「저가격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해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은 우수하다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고가격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