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는 찰스 왕세자와의 이혼을 조건으로 3,000만파운드(364억여원)의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 선지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다이애나가 지난주 이혼에 동의하기로 발표했지만 당시 협의과정에서 제시된 위자료 1,500만파운드(182억여원)에 대해서는 합의를 거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다이애나 측근의 말을 인용, 『다이애나는 1,500만파운드가 여생을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위자료로 연간 75만파운드(8억7,935만원)를 제공하려 했던 찰스는 이같은 요구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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