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 연합=특약】 술에 취한 한국인 기술자가 최근 베트남 택시운전사를 구타 했다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추방 조치를 받았다고 7일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베트남의 일간 라오동지와 사이공 뉴스리더지 등은 관리의 말을 인용, 『20대 한국인 기술자가 술에 취한 채 요금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택시운전사를 구타, 추방됐다』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인에 대한 베트남 국민의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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