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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화예술분야 인재양성/삼성문화재단 맴피스트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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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화예술분야 인재양성/삼성문화재단 맴피스트제 신설

입력
199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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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건희)은 21세기 문화예술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맴피스트(MAMPIST)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발표했다. 맴피스트란 음악 미술 영화 연극의 영문표기 첫 글자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ST를 붙여 만든 조어로 이 제도의 지원을 받는 사람을 가리킨다.지원분야는 학위과정과 무용및 창작과정으로 나뉜다. 학위과정은 음악 미술 영화·영상 연극 예술경영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35세이하 석·박사과정 유학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음악의 경우 음악학 음악사 음악이론 음악미학 음악비평 음악교육, 미술은 미술사 미술이론 미술교육 보존과학, 영화·영상은 영화학·애니메이션 및 뉴미디어 연출·제작기술, 연극은 연극학 연극교육 연극제작, 예술경영은 경영 행정이 대상이다. 무용및 창작과정의 운영안은 미정이다.

삼성문화재단은 앞으로 10년간 200억원을 투입, 총 200여명의 문화예술전문가를 길러낼 계획이다. 학위과정 첫 맴피스트는 이달중 선발공고를 거쳐 6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 9월학기부터 지원한다.(02)750­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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