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전,추가합격자 선발과정서 23명【용인=김진각 기자】 용인공업전문대학(학장 정경모)이 올 입시에서 모집정원을 23명 초과 선발한 사실이 6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9개학과에 모집정원 920명인 용인공전은 2월17일 정원대로 신입생을 뽑았으나 등록결과 무더기 미등록 사태가 발생하자 추가합격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멀티미디어학과 등 5개 학과에서 23명을 초과선발했다.
용인공전측은 이에대해 『수작업으로 입시사정을 하는 바람에 빚어진 사무착오』라고 해명했으나 교육부측은 경위조사를 벌여 학교측의 중대한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를 문책키로 했다.
교육부는 초과모집된 신입생은 전원 구제하되 초과모집 인원만큼 내년도 모집인원을 감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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