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부산―블라디보스토크의 한·러간 여객선항로가 처음 개설되고 부산―코르샤코프의 컨테이너항로가 새로 생긴다. 또 인천―단동, 목포―연운항 등 2개의 한·중카페리항로도 추가 개설된다.해운항만청은 작년에 체결된 한·중 및 한·러해운협약에 따라 조만간 관련업계에 업체선정 방안을 통보, 3월말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4월중 참여업체를 선정해 이른 시일안에 항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항로개설에 참여가 가능한 업체는 해운업의 전문성을 고려해 해운법에 의한 해운업체로 한정하며 기존 한·중 및 한·러항로에 취항중인 선사들은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해항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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