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문제 최대현안… 통상·인권도 논의【워싱턴·베이징 AP AFP=연합】 중국의 미사일 훈련 계획 발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화추(류화치)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6일 미·중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유 부부장은 7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방미기간에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등을 만나 회담할 것이라고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와 관련, 북경(베이징)의 한 서방 외교관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핵기술 판매와 통상및 인권 문제등도 논의되겠지만 중국의 미사일 발사훈련 발표에 따른 대만(타이완) 문제가 최대현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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