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색깔을 한장의 명함으로 표현하십시오』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광고회사 해림(대표 임연수·40)은 신세대적 감각이 살아있는 화려한 천연색 명함을 선보여 명함의 컬러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 명함은 직업과 이름 석자, 연락처만 적어놓은 기존 명함과 달리 디자인 자체가 신세대 구미에 맞게 감각적인데다 자신의 신분과 개성을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표현해 내고 있다. 해림이 만드는 명함은 70여업종에 170여가지. 보험사·자동차 영업사원과 귀금속상 뷔페식당 화원등 자영업자가 주된 고객층이지만 최근에는 주부 중·고생 대학생들에게도 주문이 늘고 있다. 이 회사 임사장은 『한통(100장)에 1만원으로 정한 가격이 기존명함가격(7,000원)과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이 명함을 많이 찾는 이유중 하나』라며 『올해말까지 1,000여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수요층을 넓혀갈 생각』 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02)326―3331<황유석 기자>황유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