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장비생산업체인 모토로라사는 5일 단말기 하나로 팩스 및 데이터전송 무선호출 문자서비스 음성사서함서비스 및 유선전화망과의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주파수공용통신(TRS)시스템을 97년부터 한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지털 TRS시스템기술세미나참석차 내한한 프레드 라이트부사장(사진)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이 채택한 800㎒대의 시스템은 물론, 지역사업자용 300㎒∼1.5㎓대의 시스템 및 단말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한국에서 디지털TRS 서비스에 성공하면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디지털TRS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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