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대비 김해국제청사 내년 착공건설교통부는 2002년까지 울릉도에 30∼40인승 경비행기 이착륙용 경비행장을 건설하고 김해공항 2단계 확장사업과 호남권 신공항건설사업을 내년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2002년까지 총 823억4,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릉도에 1,000m의 활주로를 갖춘 경비행장을 건설하고 내년에 기본설계비용으로 4억1,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줄 것을 재경원에 요청키로 했다. 또 2002년 개최되는 부산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총 1,100억원의 사업비로 김해공항의 국제선 청사를 신축하고 계류장과 주차장을 확장하는 2단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62억5,400만원을 들여 호남권 신공항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끝내고 98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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