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자민당 등 일본 연립여당은 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일 연립여당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평양을 방문한 후카다 하지메(심전조) 사민당 조직국장을 통해 노동당 대표단의 방일을 타진했으며 일본측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립여당은 그러나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민간 교류단체 등을 창구로 비공식 초청, 실질적으로는 연립여당과 회담을 갖는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연립여당은 앞서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를 촉진하기 위해 방북단들 파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한국의 강려한 반발 등 으로 파견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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