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서총련) 소속 40개 대학 총학생회는 4일 대학측의 등록금 인상 등에 항의, 29∼30일 이틀간 동맹휴학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총련은 이날 『대학의 등록금 인상저지와 교육재정 5% 확보를 위해 최근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개별 모임을 갖고 투쟁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논의 결과 3월27일 예정된 「대선자금 공개와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총궐기투쟁」의 후속 조치로 동맹휴학에 돌입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총련은 8, 9일 이틀간 외국어대에서 대의원 대회를 갖고 동맹휴학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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