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주니어 슈퍼 화요일」

◎오늘 8개주 예선… 돌,푸에르토리코서 또 승리【컬럼비아(미사우스캐롤라이나주)외신=종합】 미공화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예선에서 밥 돌 후보가 선두로 부상한 가운데 5일 8개주에서 예비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주니어 슈퍼 화요일」로 일컬어지는 이날 공화당은 조지아·콜로라도·메릴랜드·버몬트 등 8개주에서 대의원 226명을 선출하는데 이 선거결과에 따라 후보주자간 우열이 가려질 전망이다.

공화당 대선후보는 103명의 대의원을 뽑는 7일의 뉴욕주 예비선거에 이어 다음주 358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슈퍼 화요일」을 맞으면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상환 로이터 AFP 연합=특약】 공화당 밥 돌 상원 원내총무가 3일 실시된 푸에르토리코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돌 후보는 푸에르토리코 예선 승리로 대의원 14명을 추가, 지금까지 총 91명을 확보함으로써 5일 실시될 「주니어 슈퍼화요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