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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 대북 진출 부진/활성화 전망도 어두워/LA타임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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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 대북 진출 부진/활성화 전망도 어두워/LA타임스 보도

입력
1996.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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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 대북 경수로 제공 협상타결 이후 적극 추진되던 미 기업들의 북한 진출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활성화할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AT&T가 직통전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미 기업들이 북한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의 폐쇄성, 불안정한 정치상황, 낙후된 사회간접자본등 투자여건 미흡과 계속되는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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