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중소기업지원방안의 하나로 주식장외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식장외시장은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국내에 개설된 것은 87년 4월.기술은 있으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험기업과 상장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문을 열게 됐다. 일반투자자들이 주식거래와 같이 주문하고 팔면 되는 이 시장에는 현재 300여 기업이 등록됐으며 연간거래량은 3,000만주정도. 국내서는 이제서야 이 시장에 관심을 쏟게 됐으나 미국이나 일본등지에서는 장내시장 못지 않게 활기를 띠고 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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