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대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신도시아파트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분당 등 5개신도시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초에 비해 평균 5.13% 올랐으며 특히 지난해말과 비교하면 평균 12.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오름세는 서울에 비해 아직 이들 지역의 전셋값이 크게 낮은데다 일산선 개통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지난달 초에 비해 6.52% 올라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일산이 지하철 개통 등에 따른 영향으로 5.8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동은 4.20% 올랐으며 산본 2.35%, 평촌 1.91%가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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