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일 『독도는 역사적·국제적으로 우리의 고유영토이며 앞으로 일본이 터무니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경우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창간 50주년을 맞는 충청일보 및 매일신문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는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관계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또 여권의 차기대권후보와 관련, 『국민여망을 고려해 당과 후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방향에서 결정될 것이고 당헌상 대통령임기만료이전 90일까지 하게 돼 있다』고 말해 대권후보 조기가시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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