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이터=연합】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는 2일 방콕에서 갖게 될 김영삼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영토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분명하나 이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다른 중요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로막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일본과 한국은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야 하며 긴밀한 협력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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