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0위·(주)대우 40위·현대종합상사 50위아시아 200대기업에 삼성물산 (주)대우 현대종합상사 등 우리나라 기업 43개가 포함됐다.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드니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호주의 경제주간「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아시아」지(2월23일자)가 조사한 95년 매출액기준 아시아 200대기업에 삼성물산이 269억달러로 30위, (주)대우가 192억달러로 40위, 현대종합상사가 160억달러로 50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기업 43개가 포함됐다.
아시아지역 매출액 1위기업은 1,866억달러를 기록한 이토추상사가 차지했으며 상위 50위 기업중 삼성물산 (주)대우 현대종합상사 등 한국회사와 중국의 중국석유(46위)를 제외한 나머지를 일본이 휩쓸었다.
일본기업을 제외한 아시아 150대기업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삼성물산이 1위, (주)대우가 2위, 현대종합상사가 5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순이익면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홍콩의 은행그룹인 HSBC사로 지난해 35억8,0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중국석유가 28억4,000만달러로 2위, 일본의 일본생명보험이 26억1,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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