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적격수준” 긍정적 결론【파리=송태권 특파원】 한국은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의 핵심관문중 하나인 금융시장위원회 심사를 사실상 통과했다.★관련기사 11면
OECD 금융시장위원회는 이날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한국의 금융정책이 OECD가입에 적격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 긍정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결과는 수주일내 의장서한을 통해 한국정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금융시장위는 4월로 예정된 자본이동 및 경상무역외거래위원회(CMIT), 투자위원회(CIME) 심사와 함께 OECD가입여부를 좌우하는 주요관문으로 지적돼왔다.
한국은 지난해 해운, 보험위원회에 이어 이날 금융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OECD가입을 위해 심사를 받아야 하는 총 7개 위원회중 3개 위원회의 심사를 마쳤으며 6월 가입절차 완료전까지 CMIT, CIME, 재정, 환경정책등 4개 위원회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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