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신재민 기자】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29일하오 태국 방콕에 도착한 김영삼 대통령은 아시아 10개국 비공식정상회의에 참석, ASEM에 임하는 아시아측 입장을 사전 조율하는등 4박5일간의 태국 방문일정에 들어갔다.★관련기사 2면김대통령은 이날하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및 이붕(리펑)중국 총리와 반한태국 총리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7개회원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시내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비공식정상회의에서 아시아·유럽·북미 3지역간 협력관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ASEM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설명하고 상호이해 심화를 위해 정부간 협력뿐만 아니라 청소년등 민간분야 교류와 기업간 협력에 중점을 둘것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2000년께 열릴 제3차 ASEM을 한국에서 개최할것을 제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아시아 국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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