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승용차 연료인 휘발유값이 종전 ℓ당 611원에서 608원으로 3원(0.49%) 내렸다.대한석유협회는 29일 국제유가의 변동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등 유가연동제의 적용을 받는 유류가격을 조정했다.
난방용 연료인 등유는 종전 ℓ당 320원에서 296원으로 7.5% 내렸으며 수송용 및 난방용 연료인 저유황 경유는 268원에서 265원으로, 산업용 연료인 저유황 벙커C유는 151.21원에서 144.36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이에 따라 연동제 대상 유류가격은 평균 2.55% 인하돼 소비자물가는 0.054%포인트, 생산자물가는 0.182%포인트 하락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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