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영토임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기위한 국내 학자들의 모임이 처음 결성됐다.법학·역사학·국제경제학등 국내 각 분야의 독도연구학자 22명은 29일 하오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독도학회 창립총회를 열고 독도학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서울대 사회학과 신용하교수가 추대됐다.
이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독도를 자기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팽창주의의 발로』라며 『독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학술연구를 통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명확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학회회원들로는 서울대 백충현(국제법) 이정복 유홍림(정치학) 박명규(사회학) 권태억(국사학) 유우익(지리학)교수등과 연세대 박영재교수(동양사학) 고려대 최상룡교수(정치학) 단국대 송병기교수(국사학)등 중진학자들이다.<최윤필 기자>최윤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