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전구」설비·반제품판매조명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은 28일 인도 메트로 어플라이언스사와 380만달러 규모의 「장미전구」생산설비 및 반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은 김영삼대통령의 인도방문을 계기로 대기업외에 중소기업의 진출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주목된다.
신광은 설비수출에 따라 기술이전료와 로열티를 받는 것은 물론 메트로사측에 매달 2만5,000개의 전구를 수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간 150만개 생산규모의 생산라인은 신광의 자체기술로 제작되는데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장미전구 생산기술을 개발, 세계각국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신광은 93년 스리랑카에 플랜트를 수출했고, 현재 미국에도 판매법인을 가동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늘려, 올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0억원늘어난 470억원으로 잡고 있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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