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의 (주)이든타운 미디어(사장 최의두 ·47)는 어떤 인쇄물이든 주문후 1시간안에 찾을수있다. 명함 1통(100장)은 10분이면 충분하고 전단이나 음식점메뉴등도 현장에서 즉석인쇄가 가능하다. 취급하고 있는 인쇄물은 약 10종류로 다른 인쇄업소와 별 차이가 없지만 다른 곳에선 보통 2∼3일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고객유치에 성공했다.도안, 인쇄등 복잡한 작업과정을 컴퓨터가 일괄처리, 프로그램 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수 있고 소량인쇄도 가능하다. 93년 「스피드맨」이란 상호로 문을 연이후 서울과 지방 80여곳에 체인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매출도 매년 크게 늘어나 지난해 15억원을 달성한데이어 올해는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사장은 『간단한 컴퓨터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적은 자본으로 손쉽게 시작할수 있는게 장점』이라며 『시간이 바로 돈인 사회에 어울리는 유망업종』이라고 자부했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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