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순 강세전국의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에 이어 오른 곳이 내린 곳보다 더 많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8일 조사됐다.<관련기사 8면>관련기사>
건설교통부가 이날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96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45만필지의 표준지중 26.5%인 12만필지의 공시지가가 오른 반면 하락한 곳은 10.8%인 5만필지에 불과했다. 62.7%인 28만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과 같았다.
특히 인천은 표준지중 40%가 올라 상승지역이 가장 많았고 경기와 서울도 각각 37.3%와 29.4%가 상승해 전국평균치를 넘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필지는 서울 중구 명동2가 33의2 상업은행 명동지점부지로 평당 1억3천2백23만2천원이었으며 전남 여천군 삼산면 손죽리 산64 임야는 평당 1백3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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