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범구 기자】 28일 상오 7시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동 까치마을 관리사무소앞 공터에서 새시공급권을 둘러싸고 업자들이 고용한 것으로 보이는 폭력배 7명이 각목을 휘두르며 30여분간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이 집단 패싸움으로 김종훈씨(26·부천시 원미구 역곡동)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집단 패싸움으로 출근길의 아파트 주민들이 한동안 공포에 떨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재 입주가 진행중인 아파트단지의 새시설치를 독점하기 위해 업자들에 고용돼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이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이모씨등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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