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의 「꽃잎」이 한국영화로는 처음 개봉전에 세계시장에 배급된다. 호주에서 후반작업 중인 이 영화의 제작사인 미라신코리아는 27일 영국의 세계적 배급사인 메이페어와 계약을 했다.메이페어는 29일부터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해 가능하면 국내개봉 시점인 5월에 전세계에서 동시개봉되도록 할 계획이다. 미라신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페어로부터 국내 영화사상 최고액인 최소 220여만달러(한화 약 17억4,000만원)에서 최대 600여만달러(〃 약 48억원)의 수익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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