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연합=특약】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8일 모든 단체와 민간인들에게 3월1일까지 일체의 불법무기를 정부에 반납하라고 명령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단호히 처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자치정부 경찰총수 가지 알자발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내 모든 민간인은 예외없이 불법무기를 반납해야 한다』며 『2일부터 기습 단속을 실시, 불법무기 소지자는 누구든지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경찰당국은 또 25일의 테러사건 이후 하마스 조직원 25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등 모든 회교과격단체의 무장해제를 공식요구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이스라엘군 철수일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경고한지 수시간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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