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일대 14만2,990평의 원진레이온 공장부지가 (주)부영이 주간사인 동광주택 광영토건 동광토건등 4개사 컨소시엄에 돌아갔다.산업은행은 27일 원진레이온 공장부지에 대한 매각입찰을 실시한 결과 6개 컨소시엄과 개별업체 2개등 모두 33개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3,670억원을 써낸 (주)부영등 4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진레이온 공장부지는 수도권에 남아있는 최대의 주택건설부지로 관심을 모아왔으며 이날 매각성사로 4개 건설사들은 8,000가구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입찰에는 (주)부영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주)대우 경남기업 신성 나산종건등을 각각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들이 참여했으며 한보와 유원건설등 2개사도 개별적으로 참여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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