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신재민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한국과 싱가포르의 굳건한 협력관계가 평화와 번영의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열어나가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면>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이하 한국시간) 웨스턴 스템퍼드호텔에서 옹텡청(왕정창)싱가포르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나의 방문을 계기로 두나라의 동반자관계가 한차원 더 높게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대통령은 28일 고촉통(오작동)싱가포르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실질협력관계 및 ASEM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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