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씨 함께,장세동씨 등 5명 오늘 기소서울지법 형사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는 27일 12·12 및 5·18사건 첫 공판을 3월11일 상오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판에서는 전두환·노태우 두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정에 함께 서게 된다.
한편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28일 이사건과 관련, 장세동 당시 수경사30경비단장 최세창 3공수여단장, 박준병 20사단장 등 3명을 추가로 구속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신윤희 전 수경사 헌병단부단장과 박종규 전 3공수여단15대대장등 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해외체류중인 박희도 전 1공수여단장, 장기오 전 5공수여단장, 조홍 전 수경사헌병단장등 3명은 기소중지할 방침이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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