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텔레콤사와 200만달러규모 계약【모스크바=김광일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바노보주 종합통신서비스업체인 IV텔레콤사(대표 브루센체프)와 200만달러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전화 기지국 2개 시스템과 단말기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IV텔레콤사는 유무선통신과 체신업무를 수행하는 지역민영회사로 러시아정부가 CDMA방식을 이동전화국가표준으로 채택하면 600만달러규모의 장비를 추가로 공급, 이바노보주 15개도시를 잇는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4월 무선호출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인 이 회사에 무선호출시스템 1만회선 및 단말기 1,000개를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의 스비야즈인폼사와 합작으로 DSN사를 세우고 아날로그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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