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도 “실효 지배 부용”【도쿄=박영기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일본총리는 27일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설정과 관련, 『EEZ 설정에 있어서 일부 수역을 제외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상오 중의원 예산위에서 여야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 독도를 기선으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하겠다는 일본정부의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외무장관도 이날 국회 답변에서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면서 『(실효지배를 강화하려는) 한국의 군사훈련과 부두시설 확장에 대해 항의했으며 그런 것이 영유권을 확인하는 것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해 한국의 독도 실효지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