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7일 시험서울대는 27일 97학년도 입시를 내년 1월3∼7일(나군) 치르기로 확정 발표했다. 또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학능력시험(55%)과 종합생활기록부(40%), 논술(4%)및 면접(1%)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관련기사 39면>관련기사>
면접 및 구술고사의 경우 사범계는 총점의 4%, 다른 계열은 1%를 반영하며 배점은 앞으로 점차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8백점 만점에 인문계의 경우 ▲수능 4백40점(55%) ▲종생부 3백20점(40%) ▲논술 32점(4%) ▲면접및 구술 8점(1%)등이다. 또 자연계는 ▲수능 57% ▲종생부 40% ▲논술 2% ▲면접 1% 등이다.
종생부의 반영 비율은 ▲3학년 50% ▲2학년 30% ▲1학년 20%이며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60% ▲출결상황 20% ▲특활·봉사활동 20% 등이다.
서울대는 본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인문계와 자연계의 수능 외국어영역(영어)과 수리탐구 I영역에 각각 20점씩과 28점씩의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외국어고 과학고등 특수목적고의 비교내신제는 올해 고교입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99학년도부터 폐지키로 했다. 또 동점자의 경우 연소자를 우선 선발하던 현행기준을 폐지, 동점자를 모두 선발하고 초과 인원만큼 98학년도 전형에서 줄이는 계열별 총정원유동제를 실시키로 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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