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티레 외신=종합】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26일 팔레스타인 출신의 미국인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정류장으로 돌진,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인 2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했다고 경찰대변인이 밝혔다. 범인은 현장에서 시민에 의해 사살됐다.또 이날 남부 레바논에서는 회교무장단체인 헤즈볼라(신의 당)소속 게릴라들이 이스라엘군 탱크를 공격, 군인 2명이 부상했다.
이같은 사건들은 하루전 회교과격단체 하마스가 예루살렘과 아슈켈론에서 폭탄테러를 감행, 27명이 사망한지 하루만에 일어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테러에도 불구, 중동평화회담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은 25일 테러사건과 관련해 가자기구에서 용의자등 하마스 행동대원 6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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