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신재민 기자】 인도를 국빈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하오 나라시마 라오 총리와 단독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2000년까지 양국간 교역량을 50억달러 수준으로 증대시키는등 경제협력관계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서울―뉴델리 신실크로드」를 열기위해 미래지향적인 「한·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키로 하고 정부간 공동위원회를 설치, 해마다 양국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다.★관련기사 11면한편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투자보장협정과 문화교류시행 계획서에 서명하고 봄베이에 한국 총영사관을 신설키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27일 아침 뉴델리를 출발, 하오에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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