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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권 사업화 알선 「특허복덕방」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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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권 사업화 알선 「특허복덕방」 생겼다

입력
199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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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발명진흥회 KOEX서 문열어특허 실용신안등 산업재산권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알선하는 특허복덕방이 설립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6일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별관 2층에 「특허기술사업화 알선센터」를 개관했다. 알선센터 설립은 특허등의 출원이 해마다 늘고 있으나 이중 상당수가 영세기업이나 개인발명가들에 의해 이뤄져 사업화가 안되고 사장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알선센터는 사업화전문위원을 두고 우수기술을 선정, ▲산업재산권의 양도·매매 알선 ▲금융기관등의 자금지원 추천 ▲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화를 위한 경영지도등의 사업을 벌인다. 또 시작품의 제작을 지원하고 산업재산권 관리를 대행해주며 창업에 필요한 전문인력도 지원해 줄 예정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94년 특허사업화율은 개인이 18.4%로 법인(53.1%)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중소기업의 출원건수비중은 84년 23.7%에서 94년 11.2%로 크게 줄었다. 연락처 (02)551―5571∼2<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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