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표 함께 사용 공동브랜드 내수·수출 호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표 함께 사용 공동브랜드 내수·수출 호조

입력
1996.02.27 00:00
0 0

중소기업들이 상표를 함께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로 내수는 물론 수출시장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2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공동브랜드의 원조 가파치는 지난해 모두 65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93년의 200만달러, 94년의 300만달러에 비해 각각 3배 2배 이상씩 증가한 것이다.

스포츠용품 국제 브랜드로 유명한 낫소는 테니스와 축구용품 호조로 93년 700만달러이던 수출이 94년 950만달러, 95년 1,500만달러로 급증했다.

피혁제품 전문회사인 기호상사가 87년 독자개발한 가파치는 92년부터 공동브랜드화해 현재 모피 구두 양말 라이터 시계 넥타이핀등 15개사가 사용하고 있다. 낫소에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을 비롯, 국내에 모두 100여 중소업체가 10여개 국산 공동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의 「미치코 런던」을 도입해 안경 구두 우산등 17개 업체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이백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