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26일 삼우실업의 팡팡전기순간온수기가 결빙시 폭발사고우려가 높다고 밝히고 회사측에 제품을 수거해줄 것을 요구했다.소보원은 『팡팡전기순간온수기가 국내의 품질인증표시인 Q자 마크는 물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규격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지만 최근 폭발사고에 따른 고발이 8건이나 접수돼 제품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온수기 내부의 물탱크가 결빙될 경우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우실업측은 이에 대해 『이같은 폭발사고는 소비자들이 주의사항을 제대로 읽지 않고 설치한 경우에만 일어나는등 소비자 과실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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