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북한이 대미 잠정협정을 제의하고 나선 것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소외시키는 동시에 한반도 안보문제와 관련, 미국을 단독 협상 상대역으로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독일 디 벨트가 23일 보도했다.북한의 이번 제의는 외국의 지원에 대한 북한의 의존도가 점차 심화하고 또 지금까지 고립정책으로 소외돼온 국제 무대에 나서기 위해서는 대외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상황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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