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 연합=특약】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최근 자국 무역회사들에 지급불능 가능성이 높은 북한과의 무역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24일 북경(베이징)발로 보도했다.이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북한과 구상무역을 하던 자국 국영기업들이 북한으로부터 물품결제를 받지 못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이들 회사중 일부는 이미 북한과의 무역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북한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이례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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