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구(사장 황성열)는 23일 미국의 주택건설업체인 맥밀린사와 제휴, 미국 주택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청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법인인 청구아메리카는 맥밀린사의 공동사업 형식으로 캘리포니아주 남단 샌디에이고 인근 출라비스타시의 대규모 고급주택단지인 란초 델 레이에 단독주택 107가구(3,500만달러 상당)를 건설, 4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란초 델 레이 단독주택단지는 3,000가구 규모의 신도시성격의 주택단지로 단지내 자연보호구역에 승마장 3곳, 레크리에이션센터 등 야외스포츠시설을 갖추게 된다. 청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에서의 사업경험을 쌓아 해외 주택시장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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