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3일 97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 및 논술(실기)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연세대는 입시일을 「가」군(12월26∼30일)으로 결정하고 특차전형 비율도 대폭 늘려 전체모집정원의 47.9%인 2천5백14명을 선발키로 했다. 특차전형으로 ▲의예·치의예과는 1백% ▲상경계열은 60% ▲기계전자공학부, 건축공학과는 60%를 뽑는다.
전형비율은 교육과학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학과에서 총점 1천점 만점에 ▲종생부 40% ▲수능 40% ▲논술 10% ▲면접 10% 등이다.
이화여대도 이날 내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과 종생부 논술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또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면접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일반전형은 「가」군에 치르기로 했다.전형비율은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종생부 40% ▲수능 50% ▲논술 10%로 하며 특차전형은 ▲종생부 30% ▲수능 70%이다.<윤태형 기자>윤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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