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기술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기술담보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통산부는 이를 위해 기업의 기술능력을 근거로 담보권을 설정하는 영업담보 형태와 특허권 소프트웨어 등 독립적인 개별기술의 가치를 평가, 담보권을 설정하는 방안중에서 1가지 방식을 최종 채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산부 관계자는 또 기술담보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복수의 기술담보평가센터 설립 ▲정부의 재정지원 ▲관계 특별법 제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3월중에 전문가협의회를 개최, 구체적인 시행방식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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