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6·3사태 유일 희생자 명예학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6·3사태 유일 희생자 명예학위

입력
1996.02.24 00:00
0 0

◎고 김중배씨 31년만에 동국대 졸업장○…65년 대일 굴욕외교 반대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사망한 고 김중배씨(당시 동국대 농학과 3년)가 23일 상오 열린 동국대 졸업식에서 31년만에 명예 학사학위를 받았다. 김씨는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이 한창이던 65년 4월13일 서울 중구 묵정동에서 동료들과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곤봉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이틀 뒤 사망했다. 6·3동지회와 총동창회측이 송석구총장에게 제안해 이뤄진 이날 명예학위 수여식에는 김씨의 동생 수배씨(43·한국에치팜제약 상무)가 대신 나와 졸업장을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