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2일 하사관·사병중 우수자를 선발해 장교로 임관시키는 장교후보과정제도를 신설,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육군은 이에 따라 3월 지원서를 접수받아 4월말까지 2백명을 선발한뒤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9월말에 소위로 임관시킬 방침이다.
선발대상은 27세 이하로 전문대졸 또는 4년제 대학을 2년이상 수료한 하사관 및 상병이상 사병들이며 보병·포병·기갑 등 전투병과에서 주로 근무하게 된다.
육군은 이어 내년부터는 1년에 2기씩 모두 4백∼6백명을 양성할 예정이며 근무병과도 기술·행정병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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