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2일 사기혐의로 피소된 신한국당 정주일 의원(56·예명 이주일)을 소환, 조사했다.정의원은 89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위해 현지 스펜서은행으로부터 38만5천달러를 빌리는 과정에서 보증인으로 세운 문구호씨(전 프로축구 퓨마팀코치)로부터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문씨를 상대로 보강조사를 한뒤 정의원의 사기 및 외환관리법위반혐의가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