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필리핀) AFP=연합】 미국 영국 프랑스등 19개국은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한 소식통은 이날 바기오에서 폐막된 테러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했던 19개국 대표들이 『테러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보다 강력한 반테러망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한 익명의 소식통은 이와 관련, 『우리는 어느 지점에서도 조직화한 테러단체들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방어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밍고 시아손 필리핀 외무장관은 각국 대표들이 이번 회의에서 테러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방안을 마련하고 생화학무기 이동을 감시, 금지하기 위한 국제협정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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